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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마친 수험생들 문화 행사를 즐겨라

입력 : 2021-11-23 01:00:00 수정 : 2021-11-22 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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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선 27일 청소년 댄스버스킹
전주선 23일부터 무형유산 체험

문화재청이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전남 목포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목포해양유물전시관 야외광장에서 청소년 댄스버스킹 ‘바다는 철~썩, 우리는 들~썩’(포스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지친 청소년과 지역민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문화행사다.

목포해양유물전시관 야외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케이팝(K-POP) 스타를 꿈꾸는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 등 15팀이 공연에 참여한다. 바다를 주제로 흥겨운 춤과 노래 공연이 펼쳐지며,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현장 즉석 사은행사도 진행된다.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유튜브에서도 생중계로 즐길 수 있다.

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은 23일부터 26일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무형유산 체험 ‘수고한 나에게 주는 선물’을 운영한다.

‘수고한 나에게 주는 선물’은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격려하고,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오감 만족 무형유산 체험 프로그램이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으나 올해는 적극 행정의 하나로 재개됐다.

행사는 신명나는 놀이로 스트레스를 발산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농악·가면극 등의 전통예능 즐기기, 형형색색의 색감과 손맛으로 감성을 자극할 매듭장·금박장 등의 전통공예 만들기 등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체험 재료비도 모두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지원한다.


조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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