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일가족을 매개로 한 코로나19 연쇄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서구 거주 30대 부부와 미취학 자녀 2명을 중심으로 1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 부부가 확진된 후 다음 날 부모와 형 부부, 미취학 자녀가 다니는 유치원 원생 3명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부 중 아내의 지인 1명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원생들이 감염된 유치원을 휴원토록 하고 원생과 종사자는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전날 하루 대전에서는 모두 36명이 신규 확진됐다. 최근 1주일간은 총 280명으로, 하루 40명꼴이다. 지역 위중증 환자 전담 병상은 25개 가운데 3개만 비어 있다. 치료 중인 환자 22명 중 4명은 수도권 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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