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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후 실종설’ 펑솨이...IOC위원장과 영상통화 “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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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22 09:26:36 수정 : 2021-11-22 09: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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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과 실종설이 제기된 중국 테니스 스타 펑솨이(彭帥)가 영상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AFP연합

 

실종설이 제기된 중국 테니스 스타 펑솨이(彭帥)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과 영상통화를 하며 자신의 안전을 확인했다.

 

21일 IOC는 바흐 IOC 위원장과 펑솨이가 영상통화를 했으며 현재 베이징 집에서 안전하게 잘 지내고 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설명에 따르면 펑솨이는 자신의 사생활을 존중받고 싶으며 지금은 친구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를 원하고 있다.

 

또 펑솨이는 휴식 뒤에 자신이 사랑하는 스포츠인 테니스를 계속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바흐 위원장은 다음해 1월 베이징에 도착한 뒤 펑솨이와 저녁 식사를 가지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 30분간 이어진 영상통화에는 바흐 위원장을 포함해 엠마 테르호 IOC 선수위원장과 리링웨이 중국 IOC 위원이 배석했다.

 

앞서 지난 2일 펑솨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018년 은퇴한 장가오리(75·張高麗) 전 중국 부총리가 자신을 성폭행했으며, 이후에도 수년간 부적절한 관계를 강요받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은 약 20분 만에 삭제됐으며 이후 펑솨이의 행방이 묘연해진 바 있다.

 

펑솨이의 행방이 묘연해지자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라파엘 나달(스페인) 등 테니스 스타들이 펑솨이의 안전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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