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생 밭을 갈며 원불교의 교리를 설파하는 데 헌신했던 승산 양제승 원정사가 20일 오전 열반했다. 세수 97세, 법랍 75년. 그는 평생 농사를 지으며 수도하는 사상선(事上禪·일 속에서 하는 선)을 교단에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빈소는 원불교중앙총부 향적당이고, 발인은 23일 오전 10시 원불교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진행한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입력 : 2021-11-22 02:00:00 수정 : 2021-11-21 20:13:46
평생 밭을 갈며 원불교의 교리를 설파하는 데 헌신했던 승산 양제승 원정사가 20일 오전 열반했다. 세수 97세, 법랍 75년. 그는 평생 농사를 지으며 수도하는 사상선(事上禪·일 속에서 하는 선)을 교단에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빈소는 원불교중앙총부 향적당이고, 발인은 23일 오전 10시 원불교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진행한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