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등급과 관계 없이 모든 장애 보장 [재테크 특집]

삼성생명 ‘탄탄하게’

삼성생명이 9월 출시한 ‘생활보장보험 탄탄하게’는 장애 정도와 관계없이 재해와 질병으로 인한 장애를 보장한다. 삼성생명 제공

삼성생명이 지난 9월부터 판매 중인 ‘생활보장보험(무배당) 탄탄하게’가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는 등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생활보장보험 탄탄하게’는 심한 장애와 심하지 않은 장애의 구분없이 재해와 질병으로 인한 장애(선천이상 제외)를 보장한다. 장애 등급과 관계없이 모든 장애 정도를 보장하는 것은 생보업계 최초다. 기존의 건강보험은 대부분 중증장애 위주의 한정된 보장을 제공해왔다.

이 상품에 가입한 후 장애가 발생하여 장애인 등록을 완료할 경우 진단자금을 최초 1회에 한해 보장한다. 장애인복지법에서 정한 모든 장애에 대해 보장하며 지체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등 15종이 이에 해당된다.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생활보장보험 탄탄하게’가 기존 보험에서 보장하지 않았던 신규 위험에 대한 요율을 개발한 것에 대해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다.

이 상품에서 보험업계 최초로 개발된 신규 위험률 4종은 무배당예정골다공증질환 발생률, 무배당 예정특정관절병척추염 발생률, 무배당 예정 특정 전신결합조직장애 발생률, 무배당 예정 질병 및 재해 급여 격리실 입원적용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