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가상세계에 현실과 같은 공간을 만드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물류 현장에 구축해 물류 예측 등에 활용한다고 21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운영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재현하는 기술을 12월까지 구축하는 데 이어 2023년까지 단계적 기술 개발을 통해 인공지능(AI)·알고리즘을 적용한 디지털 트윈을 완성하고 전체 현장에 확산하기로 했다.
물류센터에 디지털 트윈을 활용하면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고 물류설비의 위치, 작업속도, 작업자 동선 등을 시뮬레이션으로 검증해 볼 수 있어 프로세스 개선 시행착오를 크게 줄일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이 기술을 이용해 현장 프로세스의 속도를 지금보다 3배 이상 빠르게 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김경훈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디지털 트윈은 향후 CJ대한통운의 물류운영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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