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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미래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수도' 비전 제시

입력 : 2021-11-22 02:00:00 수정 : 2021-11-21 11: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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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지역의 미래 20년 비전으로 ‘환태평양시대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수도 전남’을 제시했다. 미래공간 구성으로는 전남지역을 광주 근교권·동부권·서남권·중남부권 등 4대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특화발전과 균형발전을 추진한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21일 전남도가 내놓은 ‘제4차 전라남도 종합계획(안)’에 따르면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수도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3대 목표로 △신해양시대 한반도 중심축 △세계적인 관광문화 중심지 △에너지 대전환의 글로벌 거점을 내세웠다.

 

비전과 목표를 구체화하기 위한 분야별 6대 추진전략과 21개 정책과제도 발굴했다. 

 

추진전략별 주요 과제로 총 90여 핵심 프로젝트를 분야별로 선정했다. 공간 분야는 권역별 압축적 도시권 육성·스마트시티 구현·동북아 항공 여객 물류허브 도약, 농수산 분야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수산업 신생태계 구축·글로컬 수산식품 플랫폼 구축 등이다.

 

산업 분야는 전남형 스마트그린 산단 조성·해양 우주 운송체 메가프로젝트 추진, 복지 주거 안전 분야는 전남형 공공의료 플랫폼 구축·디지털헬스케어 실현·스마트 재난안전관리 기술 개발 확대에 중점을 뒀다.

 

생태환경 분야는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실현·환경안전망 구축·경관보전, 관광 문화 분야는 스마트 블루투어 관광플랫폼 구축·융복합 연계관광·영산강유역 마한역사문화권 복원 등이다.

 

이밖에도 전남지역 미래 공간 구성을 위해 광주근교권, 동부권, 서남권, 중남부권으로 4대 권역을 정하고, 권역별 특화발전과 균형발전을 위한 전략을 수립했다. 

 

권역별로 광주근교권은 에너지신산업·바이오산업·생태관광, 동부권은 해양관광·우주항공·탄소중립·스마트물류, 서남권은 해상풍력·그린수소 전진기지·항공물류·섬관광산업, 중남부권은 해양치유·항노화·해양관광 등을 특화 방향으로 제시했다.

 

전남도는 이 같은 내용의 제4차 전라남도 종합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이날 전남 나주시에 있는 광주전남연구원에서 열었다. 전남 22개 시군 주민·공무원과 분야별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온·오프라인으로 종합계획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온라인으로는 전남도 대표 유튜브 채널 ‘으뜸전남튜브’를 통해 생중계했다. 공청회는 도 종합계획 수립 경과보고 및 발표에 이어 분야별 전문가 9명의 토론, 도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했다.

 

명창환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종합계획은 향후 20년간 전남도가 나아갈 방향을 담은 지침서이자 로드맵이다”며 “공청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전남의 미래를 이끌 계획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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