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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1318명 확진…주말영향에 어제보다 566명↓

입력 : 2021-11-20 20:29:41 수정 : 2021-11-20 20: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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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제외한 16개 시도 집계…서울 530명-경기 203명-인천 168명
2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약 3주째를 맞은 20일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31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7개 시도 중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확진자 합계다.

전날 같은 시간 16개 시도에서 총 1천88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566명 적다. 주말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들어 확진자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1주일 전인 13일에는 같은 시간 총 1천486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보다도 168명 적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 901명, 비수도권이 417명이다.

16개 시도별로는 서울 530명, 경기 203명, 인천 168명, 광주·경남 각 70명, 강원 60명, 대구·충남 각 39명, 전남 34명, 전북 27명, 경북 26명, 대전 18명, 제주 15명, 충북 13명, 울산 6명이다.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6시 집계치가 전날 같은 시간 확진자 수보다 크게 줄면서 21일 0시 기준 확진자는 3천명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집계보다 1천328명 늘어 최종 3천212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넉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2천418명→2천5명→2천124명→3천187명→3천292명→3천34명→3천212명으로 하루 평균 약 2천753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2천733명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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