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울산에서는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는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9명이 울산 5562∼5570번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9명 중 7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2명은 감염 경로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집단감염 사례 중에서는 남구 A 중학교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이 중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26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부산, 경남, 경기 등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지별로는 남구 4명, 동구 2명, 울주군 2명, 북구 1명이다.
시는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하고,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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