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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김종인, 김병준·김한길 합류 합의…선대위 출범 속도

입력 : 2021-11-21 00:00:38 수정 : 2021-11-21 00: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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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김종인 찾아가 선대위 인선 조율
김병준도 동석…윤-2金 만남은 처음
尹, 21일 김한길 만나 '화합위' 논의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상임선대위원장에 선임하는 데 합의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에 있는 김 전 위원장 사무실로 찾아가 선대위 조직 구성 및 인선 등에 대해 조율해 이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그동안 김 전 위원장은 김병준 전 위원장·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 영입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이날 "김 위원장과 윤 후보가 오후 1시30분쯤 만났으며 김종인 위원장이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이 상임 선대위원장직에 선임되는 것에 동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사람은 선대위 구성과 인선에 대한 구체적인 대화를 이어갔다"라고 했다.

 

이날 회동에는 김병준 전 위원장도 동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사람이 한자리에 모인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 전 위원장과 윤 후보가 이견을 보였던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의 국민화합위원장 선임에 대해서도 의견 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윤석열 선대위 출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 후보는 21일 오후 김한길 전 대표를 찾아 국민화합위원회 위원장직을 수락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김 전 대표는 현재까지도 가족의 만류를 이유로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인 전 위원장의 비토 문제도 해결된 만큼 윤 후보가 김 전 대표를 찾아 설득한다면 국민화합위원장을 수락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되면 선대위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김병준 이준석 상임 선대위원장, 공동선대위원장 체제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화합위원장은 윤석열 후보 직속 기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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