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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반려동물·주인 위한 문화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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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20 17:10:40 수정 : 2021-11-20 17: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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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부산 북구 동물사랑 온택트 문화축제’ 온·오프라인 개최
20일부터 이틀간 화명생태공원 일원서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
동물나눔행사, 반려동물 산업전, 고양이 영화 상영, 토크쇼 등
반려동물과 유튜브 ‘견생폼사’ 통해 온라인 행사로도 참여가능
부산 북구 동물사랑 온택트 문화축제. 부산 북구 제공

 

반려동물을 사랑하고 함께 사는 사람들을 위한 축제가 부산에서 열린다.

 

키우는 반려동물과 함께 나들이를 다녀오면 좋을만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늦가을 부산으로 여행을 다녀오길 추천한다.

 

부산광역시 북구는 오늘(20일)부터 이틀간 화명생태공원 일원에서 ‘제2회 부산 북구 동물사랑 온택트 문화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포 가축시장 폐업 2주년을 기념하고, 북구를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추진된다.

 

이 행사는 작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으로 개최했지만, 올해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따라 온·오프라인 행사가 병행돼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길고양이 급식소 자원봉사자에게 사료를 전달하는 동물사랑 나눔 행사가 열리고, 북구 관내 반려동물 업체를 위한 전시회인 ‘반려동물 산업전’이 펼쳐진다.

 

또한 다큐멘터리 영화 ‘꿈꾸는 고양이’ 상영, 반려동물 입양 가족과 함께하는 토크쇼 ‘행복한 입양이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프라인 행사에는 반려동물과 주인이 함께 동행할 수 있어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축제는 유튜브 ‘견생폼사’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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