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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5세 이하 영유아도 백신 접종 승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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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20 14:16:25 수정 : 2021-11-20 14: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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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내년초, 1분기에 가능할 것”
“다만 관련 백신의 임상시험 필요해 장담할 순 없어” 덧붙여
“보건당국, 영유아용 백신 승인시 화이자 백신이 유력” 전망
모더나, 임상 참가자 모집…존슨앤드존슨, 규제 문제로 난항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 UPI=연합뉴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내년 봄에 5세 이하 영유아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승인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그는 관련 임상시험이 필요해 장담할 순 없다고 덧붙였다.

 

파우치 소장은 19일(현지시간)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생후 6개월∼5세 영유아에 대한 백신 접종이 내년 초, 내년 1분기에 가능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반드시 영유아 백신접종이 이뤄질 것이라고 “보장할 수는 없다”면서 “임상시험을 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화이자·바이오앤테크는 이미 생후 6개월∼5세 영유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따라서 이 경쟁에서 화이자가 선두주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와 함께 모더나와 존슨앤드존슨도 영유아용 백신 접종을 위한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모더나는 대상자 모집 단계이고, 존슨앤드존슨은 일부 규제 문제로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

 

미국에선 현재 18세 이상 성인과 5∼17세 미성년자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백악관에 따르면 지금까지 미국 5~11세 어린이의 10%가 코로나19 백신(1차)을 접종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이에 더해 생후 6개월∼5세 영유아도 어느 시점에는 코로나19 백신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백신을 접종한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생후 몇 달간 코로나19에 대한 다소간의 면역을 지닌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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