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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 피하던 남편이 읽는 시집에 담긴 비밀…“이건 악령”(애로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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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19 17:12:46 수정 : 2021-11-22 1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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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SKY채널 ‘애로부부’

 

채널A와 SKY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애로부부’가 또 한 번 모두를 경악하게 할 사연으로 돌아온다.

 

20일 방송될 채널A, SKY채널에서 방송되는 ‘애로부부’는 새로운 ‘애로드라마-금단의 로망스’를 선보인다. 사연자 아내는 친정어머니의 강권에 완벽한 스펙과 소년처럼 감성적인 매력을 가진 남편과 맞선을 봤고, 그에게 첫눈에 반했다.

 

하지만 결혼에 골인한 뒤 첫 아이를 임신했는데도 아내는 근심에 잠겨 있었다. 아내의 고민은 “남편이 옆에 오지 않는 것”이었다. 신혼여행 첫날 밤부터 남편은 아내의 곁을 떠나, 호텔 방 거실에서 오열하는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의아해하는 아내에게 남편은 “책을 보다가...좀 슬퍼서”라고 둘러댔고, 아내는 “책은 적당히 읽고 자”라고 말했다.

 

그러나 남편은 매일 밤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소유하지 않는 사랑’이라는 똑같은 시집을 읽으면서 눈물을 흘렸고, 결혼 이후에도 아내와 같은 침대에서 잠들지 못했다. 남편의 핑계는 “잠자리가 불편해서, 잠귀가 너무 예민해서” 등이었다.

 

아내는 “남편이 밤중에 항상 베개를 가지고 부부 침실이 아닌 다른 곳으로 나가버린다”며 시어머니에게 어렵게 고민을 토로했다. 그러자 시어머니는 얼굴이 새하얗게 질렸고, “내가 한 번 얘기해 볼게”라고 겨우 대답했다.

 

이후 아내는 외출했다 집에 돌아와 시어머니와 남편이 언성을 높이며 말다툼을 벌이는 모습을 목격했다. 시어머니는 남편을 향해 “네가 18살 때 그 일 때문에 인생 망친 거 생각하면 내가...”라며 격분했고, 남편은 “몇 번을 말씀드려요. 아니라고요”라며 반발했다. 아내가 나타나자 시어머니는 다급히 돌아가 버렸지만, 남편은 아내에게 “왜 이렇게 입이 싸? 엄마한테 다 말했다면서?”라며 평소와 다른 낯선 모습으로 고함을 질러댔다.

 

남편의 심상찮은 분노를 접한 아내는 이후 남편이 늘 읽는 시집을 들춰봤다. 몇 구절에 형광펜으로 줄이 처져 있는 시집은 특별할 것이 없었지만, 아내는 그 안에서 끔찍한 진실을 발견하게 된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인 사실에, MC들은 모두 “이건 악령이다, 악령...”이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완벽해 보였던 남편의 애독 시집 ‘소유하지 않는 사랑’ 안에 있던 충격적인 비밀은 무엇일지, 11월20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채널A와 SKY채널 ‘애로부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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