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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폭탄? 이억원 기재부 1차관 “국민 98%와 무관하다”

입력 : 2021-11-19 09:47:52 수정 : 2021-11-19 15: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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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기획재정부 차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청사에서 열린 ‘제12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스1

 

다음 주 고지되는 올해 종합부동산세와 관련해 “많은 국민들에게 큰 폭의 종부세가 부과된다”는 우려가 있지만 다주택자 등 일부를 제외하면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19일 종합부동산세와 관련해 “98%의 국민은 종부세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9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 겸 제33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차관은 “과장된 우려들이 있지만 분명한 것은 전체 국민 중 약 98%의 국민들께는 고지서가 발송되지 않는다”며 “종부세를 내게 되는 일부 고가 1세대 1주택 국민의 세 부담도 정부의 실수요자 보호 대책에 따라 상당 부분 완화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1세대 1주택 고령층은 최대 80%까지 공제율을 높이고 과세 기준 금액도 공시가격 9억원에서 11억원으로 상향했다”며 “정부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와 서민의 내 집 마련을 위해 계속해서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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