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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저격’ 캐나다 유튜버 “황철순, 약물 사용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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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18 14:43:17 수정 : 2021-11-18 14: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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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유명 보디빌더이자 헬스 유튜버 그렉 듀셋. 유튜브 영상 캡처

 

캐나다 유명 보디빌더 그렉 듀셋(사진)이 헬스 트레이너 황철순을 저격했다.

 

듀셋은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황철순, 내추럴인가 로이더인가’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날 듀셋은 “황철순은 도핑 테스트를 받는 머슬마니아 대회에 여러 번 출전했고 좋은 성적을 거뒀다. 대단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황철순은 2009년 머슬마니아 경량급으로 시작했고, 처음 출전한 머슬마니아 월드 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첫 시도에서 2위를 한 것은 엄청난 유전자 덕분일 것”이라고 추켜세웠다.

 

그러면서 “그렇다고 해서 그가 약물을 사용하지 않았을까”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계속해서 “2010년 머슬마니아 월드 프로카드&머슬 라이트 1위. 2011년에는 머슬마니아 월드 중량급에서 프로 4위를 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량에서 중량까지 어떻게 내추럴로 근육량을 늘렸을까”라고 지적했다.

 

또 “100% 증거는 없지만 황철순이 내추럴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50% 이상의 확률로 인생 어느 한 시점에 약물을 사용했을 거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약물로 근육량을 늘리고 체지방을 줄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듀셋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수 김종국이 로이더(약물로 근육을 키우는 사람)’라고 주장한 바 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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