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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명 테니스 선수 “성폭행 의혹 사실 아냐. 집에서 잘 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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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18 13:29:35 수정 : 2021-11-18 13: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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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오리(張高麗·75) 중국 국무원 전 부총리(왼쪽)와 테니스 스타 펑솨이(彭帥·36). 사진=대만 자유시보

 

중국 테니스 선수 펑솨이(36)가 근황을 밝혔다.

 

중국 매체 CGTN은 18일 “펑솨이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에 보낸 메일을 입수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펑솨이는 메일을 통해 “성폭행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나는 실종되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집에서 아무 문제 없이 쉬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펑솨이는 지난 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장가오리 중국 국무원 전 부총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후 펑솨이의 SNS는 검색 불가능한 상태가 됐다.

 

또 관련 뉴스는 중국 내에서 전해지지 않았다.

 

이에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오사카 나오미(일본) 등이 세계적 테니스 선수들이 펑솨이의 신변이 걱정된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편지가 공개된 후 WTA 투어 스티브 사이먼 대표는 “오히려 펑솨이의 안전과 행방에 대한 걱정이 커졌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 메일을 실제로 펑솨이가 썼는지 믿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나는 여러 차례 펑솨이와 연락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펑솨이는 어떤 강제에 의하지 않고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첨언했다.

 

AFP통신은 ”중국테니스협회 쪽에 이와 관련한 질의를 했으나 답변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펑솨이는 2013년 윔블던, 2014년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복식 우승자로 2014년 복식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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