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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의 두 번째 월드컵… 설레는 축구팬

입력 : 2021-11-17 21:15:39 수정 : 2021-11-17 2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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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상대 1골 1도움 대활약
佛, 유럽예선 압도적 1위 본선행
차세대 ‘축구의 신’ 등극 기대감
프랑스 축구대표팀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왼쪽)가 17일 핀란드 헬싱키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핀란드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유럽예선 8차전에서 득점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헬싱키=EPA연합뉴스

킬리안 음바페(23)는 리오넬 메시(34·파리 생제르맹),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뒤를 이어 차세대 ‘축구의 신’을 노리는 1순위 후보다. 20대 초반 나이임에도 이미 수많은 증명도 해냈다. AS모나코와 파리 생제르맹 소속으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 문턱까지 갔었고,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프랑스 대표팀 일원으로 정상에도 섰다.

하지만 역시 선수가 가장 빛나려면 에이스로 팀을 세계정상에 올려야 한다. 10대 후반 참가했던 지난 월드컵 우승에서 음바페의 위상은 에이스보다는 앙투안 그리에즈만(30·AT 마드리드), 폴 포그바(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스타급 선배들을 돕는 조력자에 가까웠다. 20대가 돼 기량을 한창 성장시킨 이번 월드컵은 마침내 온전한 에이스로 대회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서 또 한번 우승을 차지한다면 노쇠화가 시작된 메시, 호날두를 제치고 세계 최고 선수로 올라설 수 있다.

마침 프랑스가 최근 월드컵 본선 진출도 확정했다. 지난 14일 카자흐스탄과의 유럽지역 예선 7차전에서 8-0 대승을 거두고 본선 직행 티켓이 주어지는 조 1위 자리를 조기 확정한 것. 여세를 몰아 17일 핀란드 헬싱키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핀란드와의 8차전에서도 2-0으로 승리를 추가했다.

앞선 카자흐스탄전에서 무려 4골을 폭발한 음바페가 이날도 1골 1도움의 대활약을 펼쳤다.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21분 절묘한 패스로 카림 벤제마(34·레알 마드리드)의 선제골을 돕더니 후반 31분에는 직접 득점을 만들어냈다. 측면에서 공을 받은 뒤 특유의 폭발적 스피드로 상대 수비수들을 벗겨 내고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음바페는 지난달 열린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UNL) 준결승과 결승에서도 각각 벨기에와 스페인을 상대로 연속 득점을 만들어내며 프랑스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월드컵 예선까지 포함하면 A매치 4경기 연속골로 월드컵 본선 1년 전부터 일찌감치 득점포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중이다. 이런 음바페가 남은 1년여 동안 뜨거움을 그대로 이어가 내년 월드컵에서 ‘축구의 신’으로 올라설지 축구팬들은 벌써부터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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