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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인 “영탁도 음원 사재기 알았다”...경찰 불송치 결정에 이의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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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16 14:23:48 수정 : 2021-11-19 17: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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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탁. 연합뉴스

 

소속사 대표가 가수 영탁의 대표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음원 스트리밍 수를 조작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이 사실을 경찰에 알린 고발인이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영탁과 소속사 말라그로 이재규 대표를 음원 사재기 혐의로 고발했던 A씨는 전날 법률대리인을 통해 영탁에 대한 불송치결정 이의신청서를 서울경찰청에 제출했다.

 

A씨는 이의신청서를 통해 영탁 역시 음원 사재기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취지의 글을 전달했다.

 

영탁이 이 대표를 포함해 음원 순위 조작을 위한 단체대화방에 함께 있었으며, 다수의 음원 사이트에서 범행이 벌어지는 장면들이 캡처돼서 전송됐다는 것이 A씨의 주장이다. 또 이 대표가 ‘영탁이도 작업하는 것을 아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정황 등을 근거로 덧붙였다.

 

앞서 영탁은 음원 사재기 작업에 연루돼 있다는 사실에 대해 부인한 바 있다.

 

영탁은 지난 6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내가 이 건(음원 사재기)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나는 이미 수사기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고 이 건과 관련해 무혐의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이어 “보도된 카톡방은 대표님이 고용한 매니저와 방송 일정을 공유하기 위한 카톡방이었다”며 “방송 일정 외에 다른 내용에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영탁과 이 대표를 입건해 수사를 진행해왔고 지난 1일 이 대표를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의견으로 송치하고 영탁은 불송치 결정한 바 있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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