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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엠·크래커, IST엔터테인먼트로 새롭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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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13 16:23:05 수정 : 2021-11-13 16: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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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회사, 합병법인 IST 출범…상호 유기적 관계로 시너지 발휘”
더보이즈, 에이핑크·빅톤·위클리·밴디지 등 한솥밥…경쟁력 강화
IST엔터테인먼트 로고. IST엔터테인먼트 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악 레이블 자회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이엠)와 크래커엔터테인먼트(이하 크래커)가 손잡고 새로운 레이블 IST엔터테인먼트(이하 IST)로 출범한다.

 

IST는 12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지문을 올리고 “플레이엠과 크래커가 합병 법인 IST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IST는 “당사의 아티스트들이 K팝 선두에 설 수 있도록, 양사가 상호 유기적인 관계로 시너지를 발휘해 기획, 제작, 매니지먼트 경쟁력을 강화하여 글로벌 무대를 향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며 “팬 여러분과 아티스트가 즐겁게 소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나갈 것임을 약속 드린다”라고 전했다.

 

두 회사가 합치면서 소속 아티스트들도 한솥밥을 먹게 됐다. 플레이엠에는 ‘에이핑크’와 ‘빅톤’, ‘위클리’, ‘밴디지’ 등이 소속돼 있으며 크래커에는 보이그룹 ‘더보이즈’가 속해 있다.

 

이들 회사들은 그간 K팝 아이돌부터 신인 가수까지 다양한 아티스트 기획 및 제작을 통해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고 과감하고 적극적인 투자에도 나설 계획이다.

 

IST는 “새 회사 이름에는 양사가 상호 유기적인 관계 속에 시너지를 발휘해 소속 아티스트들이 글로벌 시장의 선두에 설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기획·제작·매니지먼트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무대를 향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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