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강성범 “윤석열 당선되면 나라 박살난다”

입력 : 2021-11-12 09:21:46 수정 : 2021-11-12 09:29:04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유튜브 채널 ‘강성범TV’ 캡처

 

개그맨 강성범(사진)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향해 작심 발언을 했다.

 

강성범은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강성범TV’에 ‘이젠 지면 큰일 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이날 강성범은 “윤석열이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뽑힌 것이 너무너무 놀랍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들은 국민의 여론 따위는 신경을 쓰지 않는 집단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심을 역선택이니 뭐니 (깎아내리고) 더 뭉쳐서 자기들만의 후보를 뽑았다“라고 비판했다.

 

당시 당내 경선에서 홍준표 의원이 여론조사에선 윤 후보를 앞선 것을 지적한 것이다.

 

그러면서 “(윤석열이) 그저 때려잡겠다, 구속 시키겠다 (라는 말만 한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아저씨, 어떤 나라로 되돌리고 싶나”라면서 “검찰 공화국? 관료 공화국? 장모 공화국? 예끼 장모 사랑 독차지하는 양반아”라고 말했다.

 

나아가 “20대 대선은 축제가 아니고 전쟁이 되었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여당이) 지면 이 나라는 박살이 날 거다”라고 내다봤다.

 

또 “지난 5년 동안 굶주렸던 적폐 기득권들은 예전처럼 마음껏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잔칫상을 차릴 것이다”라고 목소리 높였다.

 

계속해서 “어차피 윤석열은 보고도 모를 것이니 관료들은 자기들 좋은 대로 서류를 만들 거다“라고 부연했다.

 

말미에 그는 “우리 깨어 있어야 한다. 허벅지 멍들도록 꼬집어 가면서”라며 “이제 시작이다. 힘내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성범은 1996년 SBS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유튜브 채널 ‘강성범tv’를 운영 중이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