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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성과급 논란’ 곽상도 사퇴… “진실 규명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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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11 19:50:00 수정 : 2021-11-11 16: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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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곽상도 의원. 뉴시스

무소속 곽상도 의원이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사직안이 처리되자 “아들이 받은 성과급과 관련해서 국민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송구하다”고 밝혔다. 

 

곽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부로 국회의원직을 떠나 자연인으로 돌아간다”며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를 아는 것이 사람의 기본이고, 국민의 신뢰가 바탕이 되지 않는다면 직에서 물러나는 것이 공직자의 숙명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곽 의원은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연루된 화천대유에서 6년간 일 하던 아들이 퇴직하면서 50억원의 퇴직·성과금을 받은 사실이 논란이 되자 지난달 2일 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날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곽 의원의 사직안은 총 투표수 252표 중 찬성 194표, 반대 41표, 기권 17표로 통과됐다.

 

곽 의원은 “국회의원 자리 뒤에 숨어서 회피하지 않겠습니다. 저에게 제기되는 의혹들이 수사를 통해 소상히 밝혀지고 진실이 규명되도록 하겠다”며 “하지만 저는 대장동 개발사업이나 화천대유와 관련하여 어떤 일도 하지 않았고 어떤 일에도 관여되어 있지 않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5년 반 동안 성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 특히 제가 국회의원으로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대구 중·남구 주민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과 더불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반드시 결백을 증명하여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검사 출신의 곽 의원은 박근혜정부 초대 청와대 민정수석 출신으로, 법률구조공단이사장을 거쳐 2016년 20대 총선에서 대구 중·남구에서 당선되며 국회에 입성했다. 지난해 4월 재선에 성공한 곽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 자녀의 각종 특혜 의혹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입시비리 의혹 등을 제기하며 ‘저격수’로 주목을 받았다. 


이창훈 기자 coraz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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