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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컨벤션 효과’ 톡톡… 국민의힘 46% vs 與 25.9%

, 대선

입력 : 2021-11-08 18:38:35 수정 : 2021-11-08 18: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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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지율 최고치 경신
與, 文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
대진표 확정 이후 공세 가속

‘李 조폭 연루’ 보도 언론 등 상대
선관위·방통위 등에 대응 나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이준석 대표 등 의원들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보고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이 전당대회 ‘컨벤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정당 지지율에서 더불어민주당을 20%포인트 이상 따돌렸다는 결과가 8일 나왔다. 민주당은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정쟁’과 ‘정치보복’을 부각하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거칠게 비판하고 나섰다. 컨벤션 효과에 따른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을 의식한 당 차원의 전략적 비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25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1월 1주차 주간집계(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에서 국민의힘은 지난주보다 3.4%포인트 오른 46.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리얼미터 조사상 창당 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민주당은 4.0%포인트 떨어진 25.9%를 받았다. 두 정당 간 격차는 20.1%포인트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 후보가 공식 대선 후보로 선출되자 민주당의 공세는 한층 더 거칠어졌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수구 세력, 보복 세력, 탄핵 불복 세력과 결탁하며 조직을 키워 나갈 것이라면 국민의힘이 아니라 과거의 힘, 보복의 힘으로 당명을 바꾸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홍영표 공동선대위원장은 윤 후보를 향해 “정치검찰이 중심이 된 극우 엘리트 세력의 승리”라고 꼬집었다.

 

민주당은 선거기간 내 당의 역량을 총동원해 윤 후보 때리기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는 강한 추진력과 행정력을 부각하고 반면, 윤 후보를 상대로는 ‘적폐수사’와 ‘정쟁’, ‘혼란’으로 나라를 위기로 몰고 간다는 프레임을 대비시키려는 의도로 보인다. 윤 원내대표가 탄핵불복 세력을 강조하거나 홍 위원장이 정치검찰을 언급한 것도 이 같은 전략의 연장선상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 뉴시스

홍 위원장은 이날 선대위 회의에서 “윤 후보는 정치교체의 적임자가 아니라 이제는 사라져야 할 선동과 권력의 화신이자 구시대의 아이콘”이라며 “21세기 대한민국을 20세기 사회로 후퇴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고민정 의원도 BBS 라디오에서 윤 후보를 “본인의 콘텐츠가 없는 사람, 배신의 아이콘”이라고 혹평했다. 또 “남아 있는 건 오로지 반문(반문재인) 정서뿐”이라며 “복수의 정치를 하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 ‘조폭 연루설’ 의혹을 보도한 6개 언론사를 상대로 중앙선관위를 통한 대응에 나섰다.

조선일보와 문화일보, 데일리안 등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이의신청을 통해 제재 처분과 정정보도를 청구했고, 채널A, MBN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청구했다. 현안대응 태스크포스(TF) 단장인 김병기 의원은 “공당의 대통령 후보에 대한 거짓정보과 가짜뉴스를 무분별하게 퍼뜨리는 일부 언론사의 행태는 공기가 아닌 흉기”라며 “일부 보수언론의 실상을 철저하게 밝혀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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