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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윤석열 45.8% VS 이재명 30.3%

입력 : 2021-11-07 17:28:12 수정 : 2021-11-07 17: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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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4.7%, 심상정 3.2%, 김동연 0.9% 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사진 왼쪽)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보다 ‘차기 대통령’에 더 적합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PNR이 뉴데일리와 시사경남의 의뢰로 지난 5~6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윤 후보가 45.8%로 이 후보(30.3%)보다 15.5%포인트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4.7%,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3.2%,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0.9% 순이다.

 

응답률은 5.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번 조사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윤 후보가 최종 선출된 직후인 5일 오후 4시 이후부터 진행됐다.

 

아울러 ‘지지 의사’와 상관없이 누가 차기 대통령이 될 거라 생각하느냐는 항목에는 윤 후보가 47.9%, 이 후보가 35.6%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41.3%, 민주당은 27.5%다.

 

연령별로는 특히 대선의 캐스팅보트로 꼽히는 20대에서 윤 후보가 33.6%, 이 후보는 23.2%로 나타났다.

 

대선 후보 단일화 필요성에는 민주당 지지층의 32.0%가 ‘필요하다’고 했지만, 46.4%는 ‘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국민의힘 지지층 중에는 67.1%가 ‘필요하다’고 했고, 17.6%는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국민의당 지지층에서도 ‘필요하다’(72.2%)는 응답이 ‘필요하지 않다’(16.6%)보다 많았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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