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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차에 깔려 다리 절단한 21세 男...한문철 “피해자도 일부 과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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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06 16:23:13 수정 : 2021-11-06 16: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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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유튜브 채널 '한문철TV' 캡처

 

지게차가 오토바이를 밟고 지나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이 해당 사고로 왼쪽 허벅지 아래를 절단했다고 전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지게차가 오토바이를 못 보고 밟고 지나갔습니다. 2000년생 만 21세 꽃다운 청춘에 다리 절단 사고를 당했는데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막막하기만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9월9일 오후 5시쯤 경기 화성시 한 도로에서 일어난 사고 장면으로 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던 지게차가 유도선보다 좁게 돌며 진입도로에 들어서다 정지선보다 앞에서 신호를 대기하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그대로 들이받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사고 피해자인 오토바이 운전자는 “2000년생 만 21세 꽃다운 청춘에 다리가 절단이 나는 사고를 당했는데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막막하다”며 왼쪽 허벅지 아래 다리를 절단했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을 본 한문철 변호사는 “이게 안전불감증이다. (지게차가) 좌회전 유도선 따라 돌면 되는데 (저렇게 가서) 몇 초라도 더 먼저 가겠냐”며 “오토바이도 정지선을 지켜야한다. 신호위반의 문제가 아니라 이렇게 사고가 날 수 있다”며 당부했다.

 

그러면서 “예전에 지금과 거의 비슷한 사고를 맡았던 적이 있다. 정지선 앞에 나와 있었던 것에 대해 과실이 15% 인정됐었다”며 “오토바이에게도 10~20% 정도의 과실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각오해야한다”고 조언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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