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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평’ ‘몸평’ 그만해라”…해체된 러블리즈 소속사 직원들 퇴사 후기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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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05 16:29:59 수정 : 2021-11-05 19: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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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윤종 기자

 

그룹 러블리즈가 해체를 공식화한 가운데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퇴사한 직원들의 후기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줄줄이 퇴사한다는 울림엔터테인먼트 잡플래닛 후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울림엔터 전 직원들이 적은 것으로 보이는 퇴사 후기가 여러 개 작성돼 있다. 한 퇴사자는 “아티스트 얼굴 평가 몸매 평가 좀 그만하라. 다 너네보다 예쁘고 잘났다”고 언급했다.

 

또한 “본부장이 소리 지르면서 욕을 하고 다닌다. 대표를 보면 무조건 허리를 90도로 꺾어서 인사해야 했다”고 언급하는 이도 있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다른 퇴사자는 “상사 마음에 안 들면 인격을 모독하는 언행이 난무한다”면서 “관리자들이 직원을 노예처럼 부리며 야근을 당연하게 생각한다”고 지적하는 후기도 올라왔다.

 

이러한 환경 속에 오래 일한 직원이 없으며, 짧게 일하고 퇴사해 자료 정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지난 1일 러블리즈는 해체를 공식화했다. 멤버 베이비소울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 7명이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하면서 소속사와 멤버들 간 갈등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도 지난 2일 영상을 통해 “재계약 논의 초반에는 분위기가 좋았다. 회사에 남겠다는 멤버도 여럿 있었다”면서 “그러나 마지막 앨범 발매를 앞두고 뜻밖의 이견이 생겼다. 소속사 대표와 멤버들 간 갈등까지 생겼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결국 갈등을 극복하지 못했고 마지막 앨범조차 발매하지 못했다”며 “이로 인해 팀에 남겠다는 멤버들의 마음도 떠나가 버렸다”고 밝혀 멤버들과 소속사 간의 갈등설을 뒷받침했다.

 

이에 따라 러블리즈 멤버 중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Kei, JIN, 류수정, 정예인 등 7인은 울림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울림 측은 유일하게 재계약을 체결한 베이비소울과 관련 “그의 새로운 도약과 활발한 활동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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