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정섭(사진)이 위암 완치 후 근황을 밝혔다.
이정섭은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퍼펙트라이프’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이정섭은 “지난해 7월 위암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위가 1/4밖에 없으니까 몸 구조가 바뀌어서 성격도 바꿔야 하는데 아직 못 맞춰간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정섭의 아침 식단이 공개됐다.
두부와 달걀 등 단백질 위주의 반찬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정섭은 “위를 3/4 이상 잘라서 위의 역할을 입이 대신 해준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아침 식사를 40분에서 1시간 정도 먹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정섭은 1997년 KBS ‘이정섭의 요리쇼’로 데뷔했다.
그는 2015년 위암 수술을 받았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