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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서 속속 ‘위생 논란’ 진성푸드 순대 제품 판매 중지·회수

입력 : 2021-11-04 12:41:49 수정 : 2021-11-05 21: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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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논란 제품, 언론 취재 시작 이후부터 이미 판매 중단"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유통업계가 비위생적인 제조시설 관리 논란을 빚은 순대 업체 제품에 대해 판매 중지와 회수에 나섰다.

 

이마트는 논란이 된 제품의 경우 언론 취재가 시작된 이후부터 이미 판매를 중단한 상황이라고 4일 밝혔다.

 

고객들에게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환불 조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GS리테일은 순대 가공 상품을 납품하는 일부 업체가 논란이 된 제조사의 순대를 원료로 사용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즉시 판매를 중지하고 수거했으며, 환불조치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식약처는 앞서 비위생적인 제조시설 관리 논란에 휩싸인 진성푸드의 순대 제품에 대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 처분과 수사 의뢰 요청을 하기로 했다.

 

이 업체의 순대는 죠스떡볶이, 스쿨푸드, 국대떡볶이, 동대문엽기떡볶이 등 국내 유명 분식 브랜드가 대거 포함돼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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