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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색즉시공‘ 짤 볼까 걱정...” 임창정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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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03 17:48:29 수정 : 2021-11-03 1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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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걱정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임창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이 “요즘 임창정 씨 옛날 영화 짤로 많이 나온다”며 반가워하자 임창정은 “제 영화 짤이 많이 나오는데 걱정이다. 애들이 짤을 볼 나이가 돼서 다른 건 괜찮다. ‘카리스마 있어’ 그런 건 괜찮은데 가끔 저를 아래 위로 훑어보는 경우가 있다”며 “왜 그러냐고 물어보면 ‘아니에요’ 하는데 나 옛날에 찍었던 ‘색즉시공’ 이런 짤들 보고 걱정이다. 그런 걸 보면 안 되는데 봤는지 안 봤는지는 이야기 안했지만 저를 훑어본다. 좀 진지한 대화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김신영은 “정규 17집 앨범이다. 7년 연속 가을마다 정규 앨범을 낸다”며 “이게 임창정 씨의 빅픽처가 아닐까? 임창정 씨는 앨범 내시면 확실하게 내신다”고 전했다.

 

이에 임창정은 “제가 선배다. 제 위로는 눈 씻고 찾아봐도 보기 힘드니. 제가 하던 방식, 전통 등을 솔선수범해서 (후배들에게) 인지시켜 줘야 하는 건 아닌가 하는 사명감이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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