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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알리’ 아누팜 트리파티 “한국에서 연기 활동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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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01 14:28:57 수정 : 2021-11-01 14: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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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한 장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인도 출신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사진)가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트리파티는 1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트리파티는 “지금은 거의 인터뷰도 많이 하고 싶(어 하)고, 다른 대학교에서도 스피커로, 스페셜 렉처(강의)를 하라고 연락이 온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웹시리즈와 다른 스토리들도 들어오기는 한다”고 밝혔다.

 

이에 개그맨 박명수는 “인도에서도 작품 활동을 할 것인가”라고 물었다.

 

트리파티는 “거기서도 선택하면서 하려고 한다”고 대답했다.

 

박명수는 “인도에서 연기를 해야지 왜 여기서 하느냐”고 질문했다.

 

그는 “인도는 1만 편씩 영화를 찍는데 얼굴이 알려지면 떼부자가 되는 거 아니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왜 인도에서 안 하고 여기서 하느냐”고 첨언했다.

 

이를 들은 트리파티는 “인도에서 5년 동안 연극 연기를 하다가, 제대로 연기를 하고 싶어서 한예종이라는 학교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한예종에서) 장학금 시험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아울러 “그거 합격하면 개인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는 말이 있어서 시험 보고 합격하고 한국에 오게 됐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명수는 “잘생겨서 배우라는 직업을 선택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트리파티는 “그렇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나아가 “전혀 그렇지 않았다”고 목소리 높였다.

 

말미에 그는 “연기가 재밌다, 진짜 재밌다”고 덧붙였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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