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사진) SK그룹 회장이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에서 받은 질문에 보인 반응이 화제다.
최 회장은 27일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노 전 대통령의 빈소를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났다.
이날 최 회장은 ‘유족에게 어떤 말을 전했는가’라는 질문에 “유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고 밝혔다.
또 ‘고인과 생전에 어떤 인연이었는지’를 묻은 말에는 웃음으로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최 회장은 노 전 대통령의 사위다.
현재는 장녀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이혼에 합의하고 재산분할 소송을 진행 중이다.
빈소 안내판에는 최 회장도 노 관장 등과 함께 상주로 올라왔다.
한편 최 회장은 조문을 마치고 예정된 미국 출장을 위해 김포국제공항으로 향했다.
SK그룹에 따르면 그는 미국 출장이 예정돼 있었으나, 전날 오후 일정을 미뤄 조문 후에 출장길에 오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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