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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째 무뚝뚝한 남편…홍진경 “표현하지 않는 것도 괴롭힘”(애로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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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0-26 16:31:14 수정 : 2021-10-26 16: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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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채널,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방송화면 캡처

 

무뚝뚝한 남편을 둔 아내가 고민을 토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KY채널, 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는 17년째 짝사랑 중인 아내 신경선과 남편 원종윤의 ‘애정표현’을 둘러싼 ‘속터뷰’가 전해졌다.

 

‘속터뷰’에는 헬스 트레이너이자 보디빌더 남편 원종윤과 아내 신경선이 출연했다. 남편에게 먼저 반해 짝사랑으로 결혼까지 쟁취한 아내 신경선은 “17년째 짝사랑하는 것 같다. 남편은 애정표현이 너무 없다”며 고민을 의뢰했다. 이에 남편 원종윤은 “원래 좀 무뚝뚝한 편이다. 근데 아내는 SNS에 공개적인 애정표현을 강요한다”며 반격에 나섰다.

 

SKY채널,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방송화면 캡처

 

원종윤은 “트레이너로 수업 중인데 아내가 ‘수강생에게 웃지 마’, ‘터치하지 마’와 같은 연락을 계속하고, 남자 회원만 진행하라며 간섭한다”며 아내의 과한 집착을 토로했다. 그러나 원종윤은 “일할 때는 저도 서비스직이니 친절하고 설명을 잘해주지만, 집에서는 그냥 쉬고 싶다. 하지만 아내는 나를 졸졸 따라다니며 매일 대화하길 원해서 쉴 틈을 안 준다”고 아내의 관심을 버거워했다. 신경선은 “남편과 계속 붙어있고 싶다. 나는 그냥 다정한 말 한마디가 필요한데 남편은 그게 안 된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아내의 서운함에는 아픈 사연도 있었다. 아내 신경선은 “작년에 자궁경부암으로 많이 아팠다. 그때 코로나19로 입원, 수술, 퇴원까지 모두 혼자 해야만 했는데, 회의감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녀가 “퇴원하자마자 저를 두고 남편은 운동을 갔다”고 말하자 원종윤은 “그 당시 아내가 그렇게 힘든 줄 몰랐고, 일에서 중요한 시기라 일이 잘 풀리면 경제적 여유가 생겨 아내를 돌보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신경선은 “저한테는 남편이 1순위인데…남편에겐 내가 1순위가 아닌가 보다 싶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MC 양재진은 “아내분은 아픈 이후로 모든 가치관이 무너지고 변화한 것 같다. 암 진단에 정신적 충격도 많이 컸을 것이다. 전문가 상담을 받아보면 좋겠다. 그리고 남편은 아내가 해왔던 것을 이제 해 줘야 할 때다. 아내에게 맞추는 연습을 해보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했다. MC 홍진경은 “표현하지 않는 것도 괴롭히는 일이다. 아내를 위해서라도 남편이 표현하려고 더 노력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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