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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사과’ 논란 속 윤석열·김종인 독대… 金, 구원 등판 임박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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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0-23 08:00:00 수정 : 2021-10-23 1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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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독대 형식 만찬 회동
尹, ‘전두환 찬양’ 발언 이어 ‘개 사과’까지 논란 계속
金, 비대위원장 시절 5·18 민주묘지 찾아 ‘무릎 사죄’
국민의힘 중도 확장 발판 마련했다는 평가 받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후보가 22일 YTN 주관 ‘일대일 맞수토론’을 마친 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만찬 회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위원장이 잇단 실언에 이어 ‘개 사과’ 논란까지 불거져 난처해진 윤 후보에게 구원의 손길을 건넬 지 주목된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윤 후보는 서울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김 전 위원장과 배석자 없이 독대 형식을 갖춘 만찬 회동을 가졌다.

 

김 전 위원장은 이른바 ‘별의 순간’을 언급하며 윤 후보의 대권 도전을 독려하는 취지 발언을 한 바 있다. 그러나 정작 윤 후보가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후엔 두 사람 간 만남이 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 후보와 김 전 위원장이 이날 만남에서 어떤 대화를 주고받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구설에 오른 윤 후보가 김 전 위원장으로부터 각종 조언을 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윤 후보는 지난 19일 ‘전두환 전 대통령이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 잘 했다는 분들이 호남에도 많다’는 취지 발언을 해 논란을 자초한 끝에 지난 21일 유감 표명을 했다. 그런데 22일 새벽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반려견한테 과일 사과를 건네는 사진을 찍어 올려 비난 세례가 여야로부터 쏟아졌다.

 

이와 관련, 김 전 위원장은 지난 21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윤 후보의 ‘전두환 찬양’ 발언에 대해 “실수를 인정하고 사죄했으면 된 것”이라고 했다. 문제의 사과 논란이 벌어지기 전이었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신분으로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찾아 무릎을 꿇고 영령들의 넋을 위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국민의힘이 중도 확장을 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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