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네이버 프라이버시센터, 스타트업·SME에 글로벌 개인정보보호법 정보 제공

입력 : 2021-10-26 06:00:00 수정 : 2021-10-25 10:16:09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네이버에서 제작한 일본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가이드라인(왼쪽), 체크리스트. 네이버 제공

 

네이버는 스타트업, SME(중소상공인)를 비롯해 사용자들이 EU, 미국, 일본 등 해외 프라이버시 및 개인정보보호법과 관련한 제반 정보를 더욱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프라이버시 센터’를 개편했다.

 

네이버는 개인정보보호 관련 인력 등이 부족한 스타트업, SME들의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프라이버시센터 ‘글로벌 지원’ 메뉴를 오픈하게 됐다고 전했다.

 

개편을 통해 네이버는 프라이버시센터 내 글로벌 지원 메뉴를 오픈하고, 기존 제공하던 유럽연합(EU)의 GDPR 외에 미국·일본 등 더욱 다양한 국가의 프라이버시 및 개인정보보호법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로써 사용자들은 보다 수월하게 EU, 미국, 일본 등의 프라이버시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한 내용과 준수를 위한 가이드라인 등의 다양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일본과 관련해서는 일본법령 정보 뿐 아니라 네이버가 일본 사업을 통해 확보한 노하우를 토대로 개인정보보호 준수 가이드 및 체크리스트도 제공, 일본 진출을 고려하는 스타트업, SME 등이 보다 손쉽게 일본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여부를 점검해볼 수 있다.​​

 

또한 ‘글로벌 지원’ 메뉴에서는 글로벌 진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개인정보처리방침 작성에 참고할 수 있는 자료도 제공한다. 

 

네이버는 외부 전문기관과 공동으로 주요 글로벌 테크 기업의 개인정보처리방침을 분석, 가장 일반적이고 공통된 내용을 위주로 표준 모델을 개발했다. 이는 스타트업 등이 영문 개인정보처리방침을 작성할 때 이를 기반으로 사업자별 특성에 따라 수정, 활용하도록 ‘Privacy Policy’ 메뉴를 통해 제공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인터넷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인터넷 기업으로서 오랫동안 쌓아온 개인정보보호 관련 노하우 및 국내외 프라이버시 관련 유용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천우희 '매력적인 포즈'
  • 천우희 '매력적인 포즈'
  • 수지 '하트 여신'
  • 탕웨이 '순백의 여신'
  • 트리플에스 코토네 '예쁨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