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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취약층에 입시지원 컨설팅

입력 : 2021-10-15 02:10:00 수정 : 2021-10-15 0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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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런’ 수능 서비스

재수생·학부모 위한 68개 콘텐츠 제공
이투스·유웨이 등 민간 전문업체 영입
합격 비법·대학별 장학제도까지 소개

취약계층 청소년의 무너진 교육사다리 복원을 위한 온라인 학습 사이트인 ‘서울런’이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18일) 한 달여를 앞두고 입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입시정보에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시 컨설팅을 제공해 정보 비대칭을 해소할 계획이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런’은 청소년을 위한 입시지원 서비스를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취약계층 청소년을 비롯해 재수생, 학부모 등을 위한 입시 콘텐츠는 68개가 준비됐다. 이들 영상은 시민 누구나 회원가입 없이 볼 수 있다.

정시 및 수시면접 준비방법 등을 다룬 63개 콘텐츠는 이투스, 유웨이 등 민간 교육업체가 나서 15일부터 제공한다. 5개 영상은 서울시가 전·현직 교사와 전문가들의 입시전략별 강의 등을 담아 자체적으로 제작했다. 학교 현장에서 쌓은 교사들의 입시 비법과 각 대학별 장학제도 등을 담아 수능 이후인 11월20일부터 공개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청소년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메타버스 입시설명회’도 마련한다. 100명의 청소년들이 아바타를 구성해 가상세계에서 입시 강연을 듣게 된다. 강연을 통해 전국 대학별 입시 전형을 분석하면서 청소년들은 실시간으로 질의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수능에 응시한 취약계층 청소년 90명은 ‘온·오프라인 일대일 정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진도율과 접속률이 높은 우수 학습자 30명에게는 메가스터디에서 제공하는 대입 컨설팅을 지원한다. 60명에게는 서울진학지도협의회에 등록된 전·현직 교사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정시 컨설팅을 받지 못한 청소년들은 입시교육업체 유웨이와 연계한 ‘합격예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수능 점수와 내신 점수를 입력하면 추천대학, 대학별 합격예측이 담긴 리포트가 발급된다.

메타버스 입시설명회와 일대일 정시 컨설팅 신청은 이달 25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합격예측서비스는 수능일(18일)부터 연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울런은 인공지능(AI) 관련 기술 학습 콘텐츠도 제공한다. 시민 누구나 서울런 사이트에서 ‘KT AI Coding Block’ 링크를 통해 AI코딩을 체험할 수 있는 ‘AI코딩 블록 교육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AI는 물론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코딩블록 교보재 ‘AI 코딩팩’을 이용하면 직접 코딩 구현이 가능하다. 취약계층 청소년에게는 코딩팩 300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청소년들의 학습의지를 높이기 위한 ‘중간 학습 후기 및 학습각오 쓰기’ 이벤트는 오는 22일부터 진행된다. 선착순 500명에게 5000원 편의점 상품권을 지급하며 연말에는 진도율 및 학습 참석률이 우수한 학습자 2000명을 선발해 상장과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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