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에서 지난 12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명이 발생했다. 어제 하루 누적 확진자는 30명으로 집계됐다.
13일 오후 경남도 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20명의 확진일은 모두 13일이며, 이 중 7명은 외국인이다.
지역별로는 ▲김해 11명 ▲창원 6명 ▲통영 1명 ▲거제 1명 ▲함안 1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일시고용 외국인 노동자 관련 2명 ▲도내 확진자 접촉 10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수도권 관련 1명 ▲조사중 3명 ▲해외입국 2명이다.
김해 확진자 11명 중 6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인 5명, 가족 1명이다.
2명은 '일시고용 외국인 노동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62명으로 늘었다.
2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1명은 대전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중 증상발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창원 확진자 6명 중 3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1명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1명은 서울 관악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1명은 본인이 희망해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통영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동선 접촉자다.
거제 확진자 1명과 함안 확진자 1명은 각각 우즈베키스탄, 중국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다.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13일 오후 1시 30분 현재 1만2256명(입원 688, 퇴원 1만1534, 사망 34)이다.
그리고 지난 12일 오후 6시 기준 도내 주민등록인구의 77.9%인 258만7235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마쳤고, 61.6%인 202만8082명은 2차 접종을 완료했다.
<뉴시스>뉴시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