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野 “김어준, 친여 인사 출연해 국힘 헐뜯기 바빠…책임 반드시 지게 될 것”

입력 : 2021-10-13 11:43:07 수정 : 2021-10-13 11:43:06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김어준, 권순일과 이재명 관계 언급 안 해”
방송인 김어준씨. 연합뉴스

 

국민의힘 미디어국이 13일 “서울시민의 혈세로 고액의 출연료를 받아가며 지상파방송에서 버젓이 극단적 편파 방송을 일삼고 있는 김어준씨는 응당 그 책임을 반드시 지게 될 것임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미디어국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9월 23일 이후 서기호 변호사, 양지열 변호사, 진성준 민주당 의원, 우석진 명지대 교수 등 친여 인사들이 연이어 출연해 이재명 후보를 옹호하며 국민의힘과 여당에 비판적 언론을 헐뜯기에 바빴고, 이와 반대되는 견해를 가진 전문가들의 단독 출연은 전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반면 초과이익 환수 조항 삭제 등 이재명 후보에게 불리한 이 사건의 핵심적 내용들은 절대 언급하지 않는다”며 “김어준 씨는 박영수 특검과 권순일 대법관을 박근혜 대통령이 임명했다는 것만 강조할 뿐, 박 특검을 당시 야당이 추천했다는 사실은 외면하고, 판결로 연결된 권 대법관과 이재명 후보의 관계도 언급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과거 ‘다스는 누구 겁니까?’라며 비아냥거렸던 김어준 씨는 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문제가 터지자 국민들을 홀리며 비호하기에 바쁘다”고 비판했다.


오피니언

포토

아이들 슈화 '반가운 손인사'
  • 아이들 슈화 '반가운 손인사'
  • 신예은 '매력적인 손하트'
  • 김다미 '깜찍한 볼하트'
  • 문채원 '아름다운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