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에서 사흘 연속 20명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모두 21명이 확진됐다.
밤사이 대전에서는 동구의 한 요양원·주간보호센터를 매개로 한 집단 감염과 관련해 기존 확진자의 배우자 1명이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6일 이후 누적 확진자는 15명이 됐다.
유성구의 한 초등학교 관련 집단 감염도 1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10명으로 늘었다.
지난 10일 22명, 11일 23명에 이어 사흘째 20명대 확진이다. 전날까지 최근 1주일간은 총 165명으로, 하루 23.6명꼴이다.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 대상인 18세 이상 시민 122만6007명 가운데 90.6%가 전날까지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까지 완료율은 69.4%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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