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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G20 화상 회의 참석…"대테러·대피 지원 초점"

입력 : 2021-10-13 01:14:52 수정 : 2021-10-13 01: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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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자국군 철군 이후 아프가니스탄 상황에 관해 주요 20개국(G20) 정상들과 화상 회의를 가졌다.

 

백악관은 12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 문제를 논의하려 G20 정상들과 화상 회의를 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정상들은 아프간 내 ISIS-K(이슬람국가 호라산)를 비롯한 테러 세력에 맞서 대테러 활동에 초점을 맞출 필요성을 논의했다.

 

아울러 이들은 아프간 국적자 및 현지 외국인들의 안전한 대피 지원 방안도 강구했다.

 

정상들은 또 독립적인 국제기구를 통한 아프간 국민 상대 인도주의 지원, 그리고 여성과 소녀, 소수자 집단 구성원 등의 근본적인 인권 증진을 공동으로 추구하겠다는 의지도 재확인했다.

 

백악관은 "미국은 아프간 및 그 국민들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경제·인도주의·외교적 수단을 활용하고 국제 사회와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한다"라고 설명했다.

 

의회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현재 아프간에서는 미국과 협업했던 아프간인 수만 명이 여전히 대피할 방법을 모색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중 지난 2008년 당시 상원의원이었던 바이든 대통령 구조팀에 속했던 아프간 통역사 아만 할릴리가 최근 현지에서 탈출했다고 한다.

 

당시 바이든 대통령이 탄 헬리콥터가 산악 지대에서 눈보라로 비상 착륙했는데, 할릴리는 이들의 수색 및 구조 작전에 참여했다고 알려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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