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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주장 사실무근” 법적 대응 예고

입력 : 2021-10-13 07:00:00 수정 : 2021-10-12 16: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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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이사 영입과 관련해서도 “정치권과는 연관이 없으며
기업 성장 위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 영입한 것”

쌍방울그룹은 12일 자사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지사의 과거 변호사비를 대납했다는 일각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예고했다.

 

쌍방울그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이슈가 된 변호사비 대납설은 그야말로 허무맹랑한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무엇을 근거로 그런 의혹을 제기했는지 우리도 궁금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무 근거도 없는 이런 의혹 제기로 애꿎은 기업들이 피해를 본다"면서 "기업의 이미지는 물론 주주들의 가치를 훼손한 것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통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깨어있는 시민연대당'이란 시민단체는 앞서 지난 7일 이 후보가 변호사비로 3억원을 썼다고 밝힌 것과 달리 실제로는 특정 변호사에게 현금·주식 등 20억여원을 준 의혹이 있다며 대검찰청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쌍방울그룹이 변호사비를 대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변호사는 2019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쌍방울그룹 계열사의 사외이사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쌍방울그룹은 사외이사 영입과 관련해서도 "정치권과는 연관이 없으며 기업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영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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