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이 결혼식을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출연했다.
현재 이지훈은 14살 연하 일본인 아내 아야네와 신혼 생활을 즐기는 중으로 “여유를 가지고 연애를 더 하고 결혼을 할 생각이었는데, 기자들이 ‘너희가 결혼 준비 중인 걸 알고 있다’고 하더라”며 “부랴부랴 팬 여러분들과 많은 분들에게 알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부랴부랴 알린 상황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서 그는 “아내가 결혼식을 성대하게 하길 바란다“며 “‘오빠가 늦게 처음 하는 결혼인데 소소하게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시국이 좋아지는 타임을 찾고 있다”며 “저는 조용하게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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