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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父 남긴 적금통장에 적힌 ‘우리 공주 잘 커줘 고마워’...“가슴 먹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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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0-11 10:36:09 수정 : 2021-10-11 15: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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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영란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장영란이 작고한 아버지의 유품을 발견해 공개했다.

 

10일 장영란은 인스타그램에 “아빠. 사랑하는 아빠의 글씨. 서랍 정리하다 아빠의 글씨체를 보고 가슴이 먹먹. 에구 아직도 더 있어야 되나 봐요. 에고고 보고 싶다. 보고 싶다 아빠야. 보고 싶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영란 선친이 생전 딸과 사위를 위해 남긴 선물인 적금통장이 담겼다. 장영란의 선친은 통장 겉장에 ‘우리 사위 한창과 APT 당첨. 딸 장영란 결혼 善物(선물) 우리 공주 정말 고마워 잘 커줘서!’라는 육필이 담겨 있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장영란 선친은 경찰공무원 출신으로 2017년 2월 췌장암 투병 중 별세했다. 장영란은 한의사 한창과 2009년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최근 한의원을 개업해 화제를 모았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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