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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이재명, 괴벨스식 선동 중단해야…與 지지층도 ‘이재명 게이트’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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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0-11 09:09:14 수정 : 2021-10-11 0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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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후보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국민의힘 게이트” 주장에 대해 ‘괴벨스식 세뇌 선동’이라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전날 민주당 경선 표심을 두고 “민주당 지지층도 대장동 게이트를 이재명 게이트로 인정한 것으로 해석한다”며 특검 추진을 촉구했다.

 

윤 후보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후보는 괴벨스식 세뇌선동을 중단하라”며 “이 후보는 당선 일성으로 대장동 게이트가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또다시 외쳤다. 이 후보의 대처법은 ‘거짓말도 계속하면 진실이 된다’는 괴벨스식 ‘국민세뇌 선동’이자, 정파별로 국민을 두 패로 나눠 싸움을 붙이는 일이다”고 꼬집었다. 

 

윤 후보는 전날 이 후보의 누적 득표율 50.29%, 특히 3차 선거인단 투표에선 이낙연 후보(62.37%)의 절반도 채 안 되는 28.30%를 이 후보가 얻은 것을 두고 “많은 분이 대장동 게이트에 대한 민심이 반영된 결과라 보고 있다. 쏟아지는 증거와 정황, 수사 선상에 오른 인물들이 범죄의 몸통으로 이재명 후보를 지목하고 있는데도, ‘국민의힘 게이트’로 덮어씌우기를 하고 있으니, 아무리 민주당 지지자라 할지라도 쉽게 수긍할 수 있겠냐”며 “민주당 경선 3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민주당 지지층도 대장동 게이트를 이재명 게이트로 인정한 것으로 해석한다. 민주당을 지지하는 분들도 이재명 지사의 행태를 크게 걱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오죽하면 대표적인 친여 단체인 참여연대와 민변까지 나서서 대장동 게이트를 ‘공공의 탈을 쓰고 민간이익을 극대화한 사건’으로 규정했겠냐”고 되물었다. 

 

윤 후보는 “국가의 공권력을 동원해 국민 재산을 약탈한 대장동 게이트의 주요 범죄자들에 대해서는 관용이 있을 수 없다”며 “철저한 진실 규명을 위해서라면 정파를 떠나 모든 세력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검찰은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정치권은 특검을 합의해 대장동 게이트의 진상을 규명하고 범죄자들을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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