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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캐시백, 9일간 1143만명 신청…지급 예정액 9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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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0-10 14:09:04 수정 : 2021-10-10 1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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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캐시백 지급 예정액 빠르게 증가할 전망”
서울 시내 한 카드사 고객센터에 상생소비지원금 관련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다. 연합뉴스

상생소비지원금(카드 캐시백) 신청자가 9일간 1140만명을 넘어섰다. 캐시백 지급 예상액도 지난 9일까지 1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획재정부는 다음달 15일 지급될 예정인 10월분 캐시백 지급액이 지난 1~9일 현재 9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기재부 관계자는 “참여자 수와 캐시백 발생 구조 등을 고려할 때 캐시백 지급 예정액은 이달 후반으로 갈수록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캐시백 신청자는 이달 9일 현재 1143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가운데 외국인은 11만명(1.0%)이었다. 신청 대비 확정 비율은 99%에 달해 신청자 대부분이 지원 대상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 캐시백은 월간 카드 사용액이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증가하면 초과분의 10%를 캐시백(현금성 충전금)으로 환급해주는 제도다.

 

예를 들어 2분기 월평균 사용액이 100만원이고 10월 카드 사용액이 153만원인 경우, 증가액 53만원 중 3만원(3%)을 제외한 50만원의 10%인 5만원을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1인당 최대 지급액은 월별 10만원이다.

 

캐시백은 사업 종료 전까지 언제든 신청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고, 2분기 본인 명의 신용·체크카드 사용 실적이 있는 사람이 대상이다.

 

신청 희망자는 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KB국민·NH농협 등 9개 카드사 중 하나를 전담 카드사로 지정해 해당 카드사에 신청하면 된다.

 

카드 사용액은 신청 일자와 상관없이 10월 1일 사용분부터 인정되며, 산정 기준이 되는 2분기 카드 사용 실적은 카드사 지정 신청 후 2일 이내에 확인할 수 있다.

 

카드 사용처는 대부분 인정되나 대형마트, 대형 백화점(아웃렛·복합몰 포함), 대형 종합온라인몰(쿠팡·G마켓·옥션 등), 대형 전자판매점이나 명품전문매장, 유흥업 사용액 등은 대상에서 배제된다. 연회비나 세금, 보험료 등 비소비성 지출도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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