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이와 함께 대한축구협회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KFATV―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는 ‘캡틴 손흥민, 도착하자마자 찾은 곳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손흥민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아미‘의 로고가 돋보이는 청록색 니트를 입고 스스로 “도수가 없다”고 밝힌 은테 안경, 청바지를 착용한 채 캐주얼하면서도 클래식한 스타일을 뽐냈다.
한편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손흥민 선수의 손목에서 빛나고 있는 ‘시계‘에 주목했다.

특히 영상 속 손흥민이 찬 제품은 시계 브랜드 중에서도 ‘최상급·초고가’ 제품으로 손꼽히는 스위스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 ‘파텍필립‘의 ‘노틸러스 청판 문페이즈’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해당 제품은 금속의 광택을 완벽하게 보완하며 120m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사용, 총 347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칼리버 등 자동 와인딩 무브먼트가 특징이다.
또한 해당 시계의 가격은 무려 2억원대로 알려져 해당 영상과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손흥민, 영앤리치다”, “안경, 시계, 전부 잘 어울린다”, “형이 하는 거 다 따라하고 싶은데 저건 무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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