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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밝혀라” 국민의힘, ‘대장동 특검’ 촉구 천막투쟁 시작

입력 : 2021-10-08 20:22:33 수정 : 2021-10-08 20: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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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의원들이 교대로 아침부터 밤 10시까지 천막 농성을 할 계획”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대장동 게이트 특검 추진 천막투쟁본부 출정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8일 성남시 대장동 토지 개발과 관련한 특검을 촉구하는 천막투쟁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 윤재옥·김희곤·강민국·박수영·윤창현 의원부터 시작된 천막투쟁은 21일 오후 김용판·최춘식 의원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모든 의원들이 교대로 아침부터 밤 10시까지 천막 농성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장동 개발 사업의 비리와 특혜로 단 몇 사람만이 막대한 부를 축적했고, 대장동 원주민들과 성남시민들은 수천억의 손해를 입었다”며 “이 모든 사업 과정을 용인하고 최종 결재한 사람은 누구인가”라고 물었다.

 

전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은 국정감사 기간 각 상임위에서 대장동 게이트 관련한 자료와 제보를 토대로 새로운 비리와 의혹을 계속해서 제기하고 있다”며 “결론은 현재의 경찰과 검찰 수사로는 고구마 줄기처럼 엮어 나오는 비리의 근원을 파헤칠 수 없다는 것이며, 조속한 특검 도입으로 진실을 밝혀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검찰이 압수수색 당시 유동규 씨가 핸드폰을 던진 사실이 없다고 해명해온 것과 달리 ‘창밖으로 던져진’ 유동규 씨의 핸드폰을 경찰이 확보했다는 오늘 뉴스를 보면 검찰은 무능하든지 수사 의지가 없든지 둘 중 하나”라며 “이런 수사 과정을 보면 ‘특검만이 정답’임이 더욱 분명해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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