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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尹 주춤한 사이 지지율 뛰어오른 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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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0-08 10:54:25 수정 : 2021-10-08 10: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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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25%·윤석열 20%·홍준표 12%
홍 후보, 9월 6%에서 한달 새 12%로 올라
이·윤 후보, 한달 전 대비 각 1%포인트 상승

국민의힘 대선 경선 주자인 홍준표 후보의 지지율이 한 달 사이 껑충 뛰어올랐다는 결과가 8일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 5∼7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홍 후보의 지지율이 12%로 조사됐다. 갤럽은 한 달 단위로 조사결과를 발표하는데 지난달 보다 6%포인트 오른 수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지난달 보다 1%포인트 오른 25%로 가장 높은 결과를 얻었다. 국민의힘 경선 주자인 윤석열 후보는 지난달 보다 1%포인트 상승한 20%를 기록했다. 민주당 대선 레이스를 달리고 있는 이낙연 후보는 지난달과 같은 8%를 받았다.

 

갤럽은 “홍 후보는 저연령일수록(20대 21%·50대 이상 8%), 이낙연 후보는 30대(16%)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며 “이재명, 홍준표, 유승민 후보는 모두 여성보다 남성의 선호도가 높았고, 이낙연 후보는 여성에게서 더 높았다”고 분석했다. 또 “정치 고관심층에서는 윤석열 29%, 이재명 25%, 홍준표 13%, 이낙연 9%, 의견 유보 10%”라고 밝혔다.

 

한국갤럽 제공

윤석열·홍준표 후보 지지율이 오차 범위 밖으로 윤 후보가 앞서지만 보수의 심장 대구·경북에서는 윤 후보 23%, 홍 후보 22%로 막상막하를 기록했다. 부산·울산·경남에서도 윤 후보 20%, 홍 후보 19%였다. 다만 지지정당별 선호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윤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49%로 홍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25%)보다 월등히 높았다.

 

수도권에서는 이재명 후보 지지가 가장 앞섰다. 서울에서는 이재명 후보 29%, 윤 후보 20%, 홍 후보 9%순이었고, 경기·인천에서는 이재명 후보 29%, 윤 후보 20%, 홍 후보 10%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전화 조사원 인터뷰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4%(총 통화 7036명 중 1000명 응답 완료)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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