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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임대업 법인 ‘호황’… 최근 5년간 453조원 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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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0-08 10:31:10 수정 : 2021-10-08 10: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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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회재 “법인 부동산 투기행위 방지대책 마련해야”
사진=연합뉴스

부동산 임대업이 호황을 누리면서 최근 5년간 453조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부동산임대업 법인 수입 백분위 자료’에 따르면 2016∼2020년 주로 부동산 임대업을 영위하는 법인들의 수입은 453조3008억원이었다.

 

부동산 임대업 법인들의 총수입은 2016년 72조3097억원에서 2017년 84조6065억원, 2018년 98조5954억원, 2019년 99조7286억원으로 꾸준히 늘다 지난해에는 98조606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부동산 임대업 법인 수는 2016년 3만4806개에서 2017년 3만9414개, 2018년 4만3698개, 2019년 4만5080개에 이어 지난해 5만4208개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수입 상위 1%인 부동산 임대업 법인 542개가 벌어들인 돈은 67조4812억원으로 전체 수입의 68.8%에 달했다. 상위 1% 법인이 낸 세금은 1조4700억원이었다. 상위 10%인 부동산 임대업 법인 5420개의 수입은 92조1227억원으로 전체 법인 수입의 약 94%였고, 이 법인들의 총부담세액은 2조2978억원이었다.

김 의원은 “국민과 청년들은 높은 집세로 고통받고 있는데 부동산 임대법인은 초호황”이라며 “법인의 부동산 투기행위 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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