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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전매체, 대장동 의혹 언급 “화천대유는 국민의힘 것”

입력 : 2021-10-07 09:55:52 수정 : 2021-10-07 11: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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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아들도 비판
6일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TV 갈무리.

 

북한 선전매체가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언급하며 야당을 비난하는 내용의 영상을 게시했다.

 

6일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누리꾼 민심이 전한다. 화천대유는 국힘당 것”이라고 말했다.

 

매체는 “국힘당이 지난 추석을 계기로 화천대유는 누구겁니까라는 현수막을 대대적으로 게시했고 윤석열 후보 고발사주 의혹을 덮어버리고 여당 후보를 공격하려는 의도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또한 “여기에 보수 언론들과 인터넷 매체들까지 합세해 대장동 의혹 보도에 총력을 기울이며 국힘당을 지원했다”며 “하지만 국힘당 인사들이 화천대유와 관련된 것이 알려지면서 오히려 역풍을 맞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아들에 대해 “민심의 분노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국힘당 면상에 강스파이크 꽂아주고 싶다”라는 등의 누리꾼 발언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청약통장 관련 발언에 대해서도 “청약통장 발언을 해명하려다 치매환자를 비하해 곤욕을 치르고 있다”며 “윤석열의 잦은 말실수가 인터넷상의 조소거리가 된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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