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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조수진, 이견 표출하는 방식 최고위원다워야 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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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0-01 20:48:22 수정 : 2021-10-01 21: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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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최고위원, ‘곽상도 제명 논의’ 위해 소집된 최고위 불참
조 최고위원 “곽 의원 아들 퇴직금 화천대유와 관련성 있나”
이 대표 “개인 이견 대해서 불쾌하진 않아…표출 방식 바꿔야”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1일 경북 포항공대 내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열린 청년창업가 간담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스1

“사안이 중대한 만큼 최고위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했던 것 뿐이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1일 “조수진 최고위원이 가진 이견에 대해선 전혀 불쾌하진 않다. 하지만 의견을 표출하는 방식은 조금 더 정상적이고 최고위원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경북 포항 포스코 벤처기업 요람인 ‘체인지업그라운드’를 방문한 자리에서 아들 문제와 관련한 곽상도 의원 제명 추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소집한 최고위 회의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개인의 이견에 대해선 불쾌감이나 그에 대해선 지적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견을 표출하는 방식은 조금 더 정상적이고 최고위원다워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

 

그는 이어 “어제 원내 지도부가 곽상도 의원 제명건을 처리하는데 있어 신중해야 되는 만큼 최고위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굳이 내 뜻대로 뭔가를 강행하거나 뜻대로 이끌어나가고자 했으면 최고회의를 긴급하게 소집할 이유가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최고회의 소집과 관련 조 최고위원께서 어떤 부분에서 오해를 하게 됐는진 모르지만 이로 인해 당의 모습이 안타깝게 나오게 된 것을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수진 최고위원은 전날 곽상도 의원의 의원직 제명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소집된 최고위에 불참하면서 “곽 의원 아들 퇴직금이 범죄 및 화천대유 불법과 관련성이 있느냐”고 반박하면서 논란의 불씨를 놨다.

 

또 “무소속 의원의 제명 논의가 국정감사 시작 전날 심야 최고위를 열어야 할 정도로 시급한가. 전두환 신군부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 방문과 관련해 “포항공대 내 이러한 창업 관련 공간이 마련됨으로써 기술을 곧바로 창업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은 굉장히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1일 포항공대 내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열린 청년창업가 간담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그는 “무엇보다도 지역에서 스타트업 환경이 잘 꾸려져 지역의 경제가 선순환할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금까지 정책적으로나 여러가지 지원이 부족했던 부분이 있었다면 경북도와 포항시의 행정을 담당하는 정당으로서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북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 청년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앞서 배터리와 수소관련산업 연구의 메카인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을 찾아 이차전지 등 미래혁신기술 발굴 육성을 통한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연구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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