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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곽상도 아들 화천대유 50억 퇴직금 논란에 “거취 신속히 정리해야”

입력 : 2021-09-26 14:53:32 수정 : 2021-09-26 14: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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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당 긴급 최고위 소집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26일 곽상도 의원 아들이 화천대유에서 50억 원에 달하는 퇴직금을 받았다는 보도와 관련해 “곽 의원의 거취 문제를 신속히 정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기현 원내대표에게 가급적 오늘 중 긴급 최고위를 소집해 이 문제를 논의하도록 했다”고 부연했다.

 

앞서 노컷뉴스는 이날 “화천대유가 올해 3월 퇴직한 곽씨에게 50억원을 지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곽씨는 2015년 6월 화천대유에 입사해 대리 직급으로 보상팀에서 근무했다.

 

화천대유는 곽씨의 첫 직장으로 알려졌는데 화천대유 측은 지급된 50억원이 모두 ‘퇴직금’이었다는 입장이다.

 

화천대유 이성문 대표는 “직원이 퇴사를 했으니까 당연히 퇴직금을 지급한 것”이라며 “내부절차를 거쳐서 합법적으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력과 급여에 비해 퇴직금이 너무 많은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 대표는 “합법적으로 절차를 거쳐서 지급했다는 것 외에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미국에 체류 중인 이 대표는 이날 “제 의견은 곽 의원 거취 문제를 최고위에서 빠르게 결론 내려야 한다는 것”이라며 “김 원내대표에게 제 의견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단은 다른 최고위원들과 논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제 의견을 기반으로 논의를 해보라고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후 5시 긴급 최고위를 소집한다. 지도부는 회의에서 곽 의원에 대한 중징계를 의결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당헌·당규상 최고위 의결을 통해 품위 유지 의무 위반을 이유로 제명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한 당직자는 “곽 의원이 자진 탈당해버리면 꼬리 자르기 하는 모양새가 된다”며 “당 차원의 단호한 징계 조치가 필요하다는 게 지도부 내 지배적 의견”이라고 전했다.

 

이어 “만일 최고위가 제명을 의결하면 내일 의원총회를 열어 제명을 확정 지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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